매일신문

지역 환경단체.주민반응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건교부의 그린벨트 해제안 발표에 대해 환경단체들과 해당 지역 주민들은 반발하고 있다.

대구 환경운동연합은 "사실상 그린벨트제도를 폐기하자는 것과 다름 없다"며 "그린벨트 해제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문창식 국장은 "정부가 개별 지역에 대한 실사작업도 하지않고 서둘러 만든 졸속안"이라며 "중소도시와 대도시 간 형평성 때문에 민원이 잇따라 터져나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영남자연생태보존회는 "정부는 이번 조치가 생태계와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서 전혀 고려하지 않은 것 같다"며 "지방자치단체가 그린벨트지역을 조정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무리수가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구지역 그린벨트 주민들도 당초 기대와 달리 해제폭이 작을 것으로 보이자 우려와 함께 강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대구시 달성군 그린벨트 지역의 한 주민은 "임야와 산은 몰라도 전답 및 나대지는 무조건 해제해야 한다"며 "이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엔 집단행동에 들어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벨트 살리기 국민행동'은 정부의 발표가 나온 22일부터 경실련 강당에서 시민.환경단체 대표자들을 중심으로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국민행동은 △그린벨트 근간을 유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 제도개선 △정당성 없는 일부 권역 전면해제 철회 등을 주장하고 있다.

국민행동은 투쟁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각 언론사 방문, 야당협조 요청, 각종 시위 등을 통해 환경론자들의 주장을 호소해 나가기로 했다.

李宗泰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고용노동부 및 중소벤처기업부와의 업무보고 후 공직자들에게 휴가를 권장하며, 업무 성과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
정부는 자발적으로 이직하려는 청년에게 생애 한 차례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정년 연장 입법과 '일하는 사람 기본법' 제정 등 ...
서울동부지검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이마트에 공급되는 돼지고기 가격을 담합해 시장 가격을 최소 20% 이상 인상한 돼지고기 유통업체 ...
덴마크는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이사벨라 공주가 포함된 여성 징병제를 본격 시행하며 의무 복무 기간을 기존 4개월에서 11개월로 확대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