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가 대폭적인 임원 감축 등을 골자로한 경영혁신방안을 8월 1일 발표키로 했다.
대우 관계자는 "국내외 180여명의 임원중 20% 안팎을 감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31일 말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 상반기 대우중공업 국민차 부문 및 (주)대우 해외자동차사업부문 통합에 따른 유사조직 통폐합 등 조직개편도 이뤄질 예정인 것으로 안다"며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경영혁신방안을 1일 발표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대우는 내주초 임원 20%를 줄이기로 했으며 대우전자는 55%, 대우자동차판매는 29%를 각각 이미 감축한 바 있고 대우통신도 곧 임원감축 인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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