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내년 총선 상향식 공천 검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여권은 내년 봄 총선에서 보스 중심의 하향식 후보 공천제를 지양, 미국식 예비선거제 도입을 통해 지구당에서 후보를 선출키로 하되 중앙당에서 최종 결정권을 갖는 절충형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지난달 30일 국민회의 중앙위 치사를 통해 "당 지도부가 자의적으로 공천을 좌지우지하는 시대는 끝내야 한다"고 상향식 공천제도 도입의지를 밝힌바 있다.

국민회의 한 관계자는 6일 "미국과 같은 상향식 공천제를 적극 검토중이나 선거인단 매수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 아래 지구당에서 뽑힌 후보에 대해 중앙당에서 거부할 수 있게 하거나 아예 후보를 복수로 선출하는 등의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밝혔다.

徐奉大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