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합천】이웃돕기 공동모금회 성금집행 형평성 논란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선심성 예산 집행 논란을 막고 성금창구를 일원화한다는 취지에서 국민정부 출범후 설립된 공동모금회가 성금 집행의 형평성 등을 둘러싸고 반발을 사고 있다.

경남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1월 발족과 함께 도내 각 시.군으로부터 모금 기간동안 접수된 불우이웃돕기 성금 10억4천여만원을 기탁 받았다.

그러나 이가운데 모금회가 지금까지 각 시.군에 배분한 성금은 지정기탁성금을 제외하고 설 불우이웃 돕기, 응급구호비 등 총액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3억6천267만원이 고작이라는 것.

그럼에도 모금회는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불우시설 등을 위한 이번 한가위 성금은 계획조차 세우지 않아 불우이웃들이 썰렁한 명절을 맞게 됐다.

합천군은 지난 연말부터 6천625만원을 모금, 공동모금회에 기탁했으나 지금까지 지난 설 성금과 응급구호비 명목으로 2천200여만원만 돌려 받았을 뿐 4천400여만원은 다른 곳이 수혜를 보거나 모금회 운영비 등으로 지출되었다는 것.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많은 성금을 모으고도 관내 1천418가구 생보자들이 아무런 혜택도 없이 썰렁한 추석을 맞게 됐다"며 "오는 연말에는 전액 지원되는 지정기탁금으로 유도할 수밖에 없다"고 불평 했다.

모금회 관계자도 "발족된지 얼마되지 않아 운영이 원할치 못한 것은 인정한다"며 "이같은 현상이 계속될 경우 불우이웃돕기 일반 기탁금이 갈수록 줄어들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鄭光孝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육군사관학교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대한 육사총동창회의 반발이 이어졌다. 총동창회는 대통령의 발언이 사...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8'의 역대급 사전예약에 힘입어 구미에서 열린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행사에는 200여 명이 ...
경북 지역 지자체들이 인구 방어선 유지를 위해 애쓰고 있으며, 구미시는 40만명 방어선 붕괴 위기를 겪고 있고, 고령군은 인구 3만명 회복을...
필리핀에서 중국인이 필리핀인으로 신분을 위조하여 전력망 사업에 개입한 사건이 발생하면서 국가 안보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필리핀 이민국은 로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