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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S폰 5억달러 수출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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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내년 미국에 97년이래 최대규모

삼성전자는 미국 최대의 개인 휴대통신(PCS)사업자인 스프린트사를 통해 2000년 5억달러 규모의 PCS 단말기를 수출키로 계약을 체결했다.

이같은 수출규모는 삼성전자가 지난 97년부터 3년동안 6억달러 규모의 휴대폰을 수출키로 계약한 이래 연간 수출 규모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는 이번 수출계약으로 모토롤라, 노키아, 에릭슨 등 세계적인 회사가 장악하던 세계최대의 미국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스프린트사에 지난해 PCS폰을 첫 수출한 이래 현재까지 약 6억달러 어치의 휴대폰을 수출해 왔다.

삼성전자가 스프린트사에 공급중인 휴대폰(모델명 SCH-3500)은 인터넷 정보 서비스와 아날로그 및 PCS 서비스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이중 모드 제품으로 MSM-3000 칩을 내장하고 있다.

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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