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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제방 붕괴 보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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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10시 성주군 용암면 동락리 낙동강 후포제방 붕괴로 침수피해를 입은 500여명의 농민들이 성주군청에서 한국수자원공사, 성주군, 성주농지개량조합측을 상대로 보상을 요구하며 집단시위를 벌였다.

성주.金成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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