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운드 개시를 알리는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를 한달여 앞두고 농산물수입국 비정부기구(NGO)들이 '식량안보'를 한목소리로 주장하기 시작했다.
한국, 일본, 스위스, 대만 등 식량수입국의 NGO 대표들은 26일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회 강당에서 개최된 국제포럼에서 공동성명서를 채택하고 "'포괄적인 식량안보조항'이 WTO 선언문에 명시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 NGO는 "지난 5년간 우루과이라운드 농업협정의 이행결과 무역자유화의 혜택이 소수의 농산물수출국에게만 돌아갔다"며 "식량안보조항을 통해 각국은 적절한 수준의 생산과 재고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우루과이라운드 협정이 전세계 소비자의 식품안전과 환경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 국제사회가 유전자변형 농산물의 생산과 무역을 효과적으로 규제하기 위한 국제행동기준을 마련할 것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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