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발전협의회(회장 강병희)는 25일 문경시 문경읍 각서리 국도 3호선 이화령터널 통행료 징수는 부당하다며 통행료를 없애줄 것을 요구하는 서한문을 건교부에 보냈다.
협의회는 "국도 터널을 민자로 건설, 통행료를 징수함으로써 통행차량들에게 부담감을 주고 있다"며 정부가 터널을 인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으면 징수 거부운동 등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는 뜻을 강력히 전했다.
터널 통행료는 현재 소형차 1천원, 중형 1천200원, 대형 2천원을 받고 있는데 터널 건설에는 민자 680억여원이 투자돼 지난해 10월20일 개통했다.
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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