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정가메모

◈TJ 김한규위원장 후원회 참석

○…지난 17일 이정무의원 후원회 참석차 대구에 왔던 자민련 박태준총재는 24일 오후 대구 영남중·고등학교에서 열린 당의 김한규 전총무처장관(대구 달서갑 위원장)후원회에도 참석하는 등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잦은 지역 나들이.

박총재는 전날 김종필총리와의 회동에서 국민회의와의 합당에 반대 목소리를 높여 온 자신의 의견이 수용된 데 따른 자신감 때문인 듯 이날 후원회장에서 중선거구제 관철 목소리에 가일층 힘을 싣는 등 득의에 찬 모습.

박총재는 이에 앞서 채병하 대구상의회장 등 지역 경제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지역 경제현안 등 여론 수렴에 나서기도.

◈시민단체 시의회 감시 중단위기

○…올바른 의정활동과 시민참여 지방자치 정착을 기치로 내걸었던 '행정사무감사 모니터 대구시민연대'의 대구시의회 감시활동이 중단될 위기를 맞고 있다.

24일 오전 시의회 상임위원장단은 긴급 회동을 갖고 시민단체의 모니터링이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갖지 못했다며 이날부터 시민단체 모니터요원들의 회의 방청을 거부하자는데 의견을 모았으나 시민단체와의 관계 악화 등 부작용을 우려하는 소수 의견도 없지 않아 이 문제를 다시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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