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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송진우가 3년간 모두 7억원에 계약했다.
한화 황경연단장은 26일 대전 구단 사무실에서 송진우와 만나 재계약금 2억5천만원과 앞으로 3년간 해마다 1억3천500만원의 연봉을 지급하기로 계약했다.
송진우는 또 10승 이상을 올리면 추가로 1천500만원씩을 받기로 해 3년간 최고7억원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 8천100만원의 비교적 낮은 연봉을 받았던 송진우는 이번 계약으로 프로야구 최고 대우 선수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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