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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인상 12월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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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유가격의 강세에도 불구, 12월중 휘발유등 석유제품 가격이 종전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29일 산업자원부와 업계에 따르면 12월 석유제품 가격 산정기준이 되는 10월26일-11월25일의 국제원유가격은 전달에 비해 배럴당 1.3달러 정도 올랐으나 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25원 가량 내려 석유제품의 인상요인은 제품별로 ℓ당 10원이 채 못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유사 관계자는 "경쟁업체의 움직임을 끝까지 지켜봐야 하겠지만 현상황에서는 굳이 가격을 조정할 이유가 없어 11월 가격체계를 12월에도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중에 발생한 소폭의 가격인상요인은 2000년 1월 석유제품 가격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벙커C유 등 일부 난방유종의 경우 성수기를 맞아 국제시세가 오르면서 가격인상 요인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연말 물가안정에 대한 시장주변의 압박등을 감안할 때 가격조정없이 넘어 갈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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