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진전문대 칠곡 이전 본격화

영진전문대학의 칠곡군 지천면 일대 이전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97년부터 지천면 연화리 일대에 학교 이전 부지 24만여평을 매입한 영진전문대는 최근 부설 기관인 영진 산업인력 개발 연수원을 내년말 완공 목표로 착공했다.

또 내년 6월쯤 7만2천평의 대학 부지 조성공사에 착수, 2002년 10월 대학 건물을 완공해 2003년 신학기때 4년제 대학으로 승격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와 경북대, 계명대, 영진전문대등이 참여하는 대구 테크노파크의 부지 5만7천여평도 이미 확보해 영진전문대의 분소 건물은 2002년말 완공할 예정.

칠곡군은 영진전문대의 이전이 끝나는 2003년이면 교직원. 학생등 1만여명의 인구가 유입돼 지역 상권 활성과 교육 문화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李昌熙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