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툇마루-대규모 SOC사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지방자치단체들간의 마찰이나 분쟁의 소지가 많거나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대규모 SOC 사업은 중앙 정부가 직접 사업을 시행하거나 적극적인 중재에 나서 분쟁을 해소해야 한다.

현재 영남지역의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낙동강 개발사업과 위천국가산업단지 지정 문제가 그 대표적인 사례라 하겠다. 뿐만 아니라 국제공항이나 대도시 지하철 건설 등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사회간접시설투자는 중앙정부가 주체가 되는 것이 선진국들의 보편적인 사례다.

그런데 이번 정부가 확정 발표한 제4차 국토종합계획안에는 위천단지 지정 문제를 유보하고 있어 지자체간의 분쟁 조정은 커녕, 중앙 정부가 직무를 유기하고 있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다. 국토종합계획안을 보면 내년 선거를 의식한 민심무마용인지 정권선전용인지 모르겠지만 그림은 화려하다. 또한 천문학적인 재원은 어디서 어떻게 조달할 지 의문투성이다.

21C에도 대규모 SOC사업이 많이 시행될 것이다. 이같은 사업을 빚더미에 앉아있는 지자체에 맡길것이 아니라 중앙 정부가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한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 아닌가 한다.

鄭東浩.언론인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은 차기 국무총리 인선을 놓고 막판 검토를 진행 중이며, 정성호 법무부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
홈플러스가 지난달 영업을 잠정 중단한 37개 지점을 폐점하기로 결정하며 일부 직원에 대해 희망퇴직을 진행할 예정이고, 이로 인해 3,500여...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서울 송파구와 강남구, 광진구의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해 유권자들이 투표하지 못하거나 장시간 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