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무고 잘못하면 큰 코 다쳐요'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무분별 고소·고발 검찰 법적용 강화 대구 올 14명 구속

남을 해코지하기 위한 무분별한 고소·고발, 허위신고 등 무고(誣告) 행위에 대해 검찰의 법적용이 엄해지고 있다.

15일 대구지검은 지난 8월부터 넉달동안 무고 사범을 집중 단속, 56명을 적발해 이중 대구시 동구 효목동 어린이 황산테러 사건의 범인을 허위 신고한 오모(36)씨 등 12명을 구속했다. 대구지검은 이에 앞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도 무고 사범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여 30명을 적발, 이중 2명을 구속한 바 있다.

검찰이 이처럼 무고 사범에 대해 강한 단속 의지를 보이는 것은 무고 행위가 수사기관의 막대한 수사력 낭비를 초래하고 지역민 상호간 불신 풍조를 확산시키는등 폐해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대구지검의 올해 3/4분기 전체 사건 가운데 고소 사건이 차지하는 비율은 23.6%나 되지만 기소율은 20.5%에 불과한 실정이다. 특히 형사책임을 면하거나 개인적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허위사실이나 불명확한 사실을 무분별하게 고소하거나 단순한 민사사안을 형사사건화해 고소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金海鎔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퇴근 후 교사의 SNS 프로필 사진을 문제 삼아 삭제를 요구한 학부모의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으며, 이들은 국민신문고 민원 언급까지 하면서 ...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 충돌로 호르무즈 해협의 긴장도가 최고조에 달하며, 180명이 넘는 한국 선원이 이곳에 발 묶여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