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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감시 지원 대구시민 8백명 자원봉사단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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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관리위원회 등의 선거감시가 인력부족 등으로 한계를 드러냄에 따라 공명선거 정착을 위해 대구 시민들이 선거감시 활동에 직접 나선다.

지난해 5월부터 결성되기 시작한 대구지역 '바른선거실천 시민모임'은 지난해 말 중구와 달성군을 마지막으로 8개 구군의 설립을 끝내 조만간 회원들을 대상으로 선거감시 교육을 실시한 뒤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바른선거실천 시민모임 회원들은 주로 자영업자, 주부 등으로 서구 228명을 비롯, 동구 127명, 달서구 118명 등 모두 8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게 된다.

이와관련, 8개 바른선거실천시민모임 대표들은 5일 모임을 갖고 이달 안으로 협의체를 구성, 회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벌인뒤 선관위의 감시 활동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 등에 대한 밀착형 선거 부조리 감시에 나서기로 했다.

그러나 바른선거실천 시민모임은 회원 대부분이 선거감시 경험이 없는 비전문가로 구성돼 있고 임의단체로 부정선거 감시활동에 대한 구속력이 없어 자칫 정당성 시비에 휘말릴 우려도 있어 선관위 등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활동하기로 했다

이에 대해 대구시 선관위 관계자는 "바른선거실천시민모임이 선거관련 캠페인과 교육을 실시할 경우 지원인력을 파견해서 도와 주고 중요한 고발사건에 대해서는 선관위 와 함께 나가 조사하는 방법으로 정당성을 확보해 주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李庚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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