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제1회 FIFA 세계클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첫 승을 거뒀다
98도요타 대륙간컵대회 챔피언인 레알은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대회 첫날 예선리그 A조 1차전에서 스페인리그 득점랭킹 1위 라울의 결승골 등 주전들의 활약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를 3대1로 격파, 쾌조의스타트를 끊었다.
국내 리그에서 17위로 부진했던 레알은 전반 21분 니콜라스 아넬카가 첫 골을 터뜨려 주도권을 잡았다.
한편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 각 대륙별클럽 챔피언 등이 참가한 이 대회는 우승상금 600만달러 등 모두 2천800만달러가 걸려 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