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준(金昌準.61)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이 최근 가수 조용필씨의 처제 안진영(41.미국명 제니퍼 안. 광고회사경영)씨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김씨와 안씨는 지난해 12월 26일 워싱턴 DC 근교 버지니아주 버크의 한 한인교회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화촉을 밝혔다.
현재 선거운동차 로스앤젤레스(LA)에 체류중인 김씨는 7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이혼소송이 끝난데다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어 식을 올렸다"면서 "몰래 결혼식을 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씨는 "아내가 너무 착하며 내조를 잘한다"면서 "금명간 리셉션을 열어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께 정식으로 결혼 사실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