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국제입찰 참여를 준비중인 미국 포드사는 대우자동차와 쌍용자동차의 국내외 사업장을 일괄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웨인 부커 포드 부회장은 12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포드 본사에서 한국기자들과 만나 "포드는 대우자동차와 쌍용자동차를 하나로 보고 있으며 대우의 국내외 모든 부분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혀 일괄 인수를 검토중임을 시사했다.
이는 포드의 경쟁사인 미국 제너럴 모터스(GM)사가 대우의 해외사업장 일부를 제외한 대우자동차 전 부문을 인수하겠다는 입장과 유사한 것으로 국제입찰이 진행될 경우 쌍용자동차가 별도로 처리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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