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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셋방 불 두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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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8시쯤 대구시 달서구 두류3동 김모(52.여)씨 집 반지하 셋방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나 세들어 살던 김모(46.경남 밀양시 삼문동)씨와 동거녀 임모(36.여)씨 등 2명이 숨졌다.

경찰은 "아침에 나와보니 지하 셋방에서 연기가 새 나왔다"는 집주인 김씨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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