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금 200만원 선고 받아
○…안의종 청송군수가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혐의'로 항소심에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뒤 일부 인사들이 군수의 유고를 염두에 두고 선거운동을 벌여 빈축.
지역 주민들은 "대법원 확정 판결도 안 난 상태에서 일부 인사들이 평소 다니지도 않는 종교단체 및 경노당 등을 찾아가 안군수를 비난하는 등 노골적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선거관리위원회의 단속을 촉구.
지역에서는 벌써부터 군수 보궐선거 출마자로 진보의 ㄱ씨와 출향인 ㅂ.ㅈ씨, 일부 군의원 등이 거명되면서 사실상 선거운동을 벌이고 있는 이들의 명단을 언론에 공개해 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실정.
##"제조업이 활발해야"
○…손영태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 "행정이 제조업은 뒷전이고 관광에만 치중하는 것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
경주 외동지역은 울산공단과 가까운 거리여서 부품생산에 최적지인데도 행정당국이 체계적인 공단조성 등 제조업에 대해서는 나몰라라 하고 있다며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
손회장은 "뭐니뭐니 해도 제조업이 활발해야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으므로 지방단체장의 강력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주문.
##구미 '주차 인심'각박
○…최근 구미시내에 곳곳마다 대도심지를 방불케 할 정도로 주차 인심이 부쩍 나빠져 시 전체 분위기까지 냉랭.
이같은 현상은 시청과 문화예술회관 등 관공서가 유료화된데다 시청앞 광평복개천마저 유료주차장으로 변해 차량들이 인근 관공서나 골목길에 주차하면서 빚어진 현상.
그동안 시청광장을 자기집 주차장처럼 이용해 온 시청 주변지역 사무실의 차량들이 인근 관공서로 몰려오자 교육청 등은 아예 정문에 차량통제원을 배치하는 등 진풍경을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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