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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녀 통정미끼 돈뜯어

【경산】 경산경찰서는 19일 부녀자를 강간하고 이를 미끼로 5년여 동안 2천600만원의 돈을 뜯고 폭력을 일삼아온 권모(44·주거부정)씨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 95년8월 경산시 삼북동 주점에서 처음 만난 주모(43)씨를 강간한 후 남편에게 "이같은 사실을 알리겠다"고 협박하는 등 수법으로 20여차례에 걸쳐 2천600만원의 금품을 갈취하고 폭력을 휘둘러 왔다는 것.

◈여중생 15층서 투신 자살

【포항】 18일 밤 10시20분쯤 포항시 북구 두호동 모아파트 15층 복도에서 포항시내 모중학교 2년 김모(15·포항시 남구 송도동)양이 뛰어내려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양은 이날 친구들과 함께 자신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 어머니 양모(42)씨에게 꾸중을 들은뒤 사건이 난 아파트에 살고 있는 친구집으로 가던 도중 중간 복도에서 투신했다는 것이다.

경찰은 숨진 이양이 평소 부모의 이혼에 따른 가정환경에 불만을 표시해왔고 특히 이날 어머니로부터 꾸중을 들은뒤 "죽고 싶다"는 말을 했다는 친구들의 진술에 따라 비관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성년자 성폭행 영장

【포항】포항북부경찰서는 19일 평소 알고 지내던 미성년자를 여관방에서 성폭행한 혐의(강간)로 심모(26·포항시 남구 대도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 16일 새벽 3시쯤 평소 알고 지내던 김모(16)양과 함께 술을 마신뒤 김양을 포항시 남구 상대동 모여관방으로 끌고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형사 사칭 윤락녀 성폭행

【부산】부산 사상경찰서는 19일 형사를 사칭해 윤락녀를 위협, 강제로 성폭행하고 현금 14만원을 빼앗은 혐의(강도강간)로 김모(35·울산시 울주군 웅촌면)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9세 여아 추행범 영장

【창원】 경남 김해경찰서는 18일 9세 여아를 성추행한 김모(34·회사원·김해시 진례면)씨에 대해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17일오후 8시30분쯤 김해시 어방동 모 빌라앞에서 자전거를 타고 놀던 안모(9)양을 빌라주차장으로 끌고가 성추행하고 전치 2주 상당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10대 절도범에 영장

【합천】 19일 합천경찰서는 차량과 현금 등을 훔친 혐의로 김모(16·광주시 북구 용공동)군 등 10대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거액 사취 전 은행원 구속

【영천】영천경찰서는 19일 고객을 대상으로 고액의 이자를 준다고 속여 3억5천여만원을 챙긴(상습 사기 혐의)전 은행 직원 신모(38·자동차 외판원)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모은행 대구 서문로 출장소에 근무하던 95년 2월 친구 고모(39·대구시 남구 대명4동)씨에게 "좋은 금융상품에 투자해 3부이상의 금리를 주겠다"며 3천만원을 차용하는등 97년까지 4명으로 부터 3억5천여만원을 사취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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