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툇마루-이런 경우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대구는 아직 멀었어! 대뜸 이 말부터 나오더라는 어느 아버지의 푸념이었다.

지방으로 직장을 옮긴 아들의 몇 가지 이삿짐을 서울에서 대구로 가져다 놓았다가 다시 목적지로 옮기면서 겪은 어이없었던 일 때문이었다.

서울의 이삿짐센터는 계약대로 정성껏 포장하고 도착해서는 해체된 가구의 조립, 배치까지 해주고 떠났다. 서울에서처럼 대구에서도 포장이사 계약을 했다. 그러나 이사 당일 운전기사는 포장준비도 않고, 거기다 약속시간보다 한시간이나 늦게 나타났다. 항의를 하고 따져봤지만 다른 방법은 없었다. 집에 있는 신문지며 물품박스 따위로, 그런대로 포장을 하고 짐을 옮겼다. 그런데 현지에 도착해 하차를 끝낸 기사가 계약한 운송료 외에 웃돈까지 요구하는 바람에 또한번 기가 막힐 수 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이날의 계약상 약속은 어느 것 하나 지켜지지 않았다는 한숨이었다.

조그만 일에도 서울과 이렇게 비교가 되다니… 하나의 실례에 불과하지만 이런 일이 빈도가 잦다면, 정말 심각한 것 아니겠느냐는 것이었다.

이만우 언론인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CBS 라디오 생방송 인터뷰 도중 이재명 대통령의 방문을 이유로 전화를 끊어 논란이 일었고, 이후 보좌진의 착오로...
한국가스공사가 캐나다 자회사인 코가스 캐나다 에너지 유한회사에 7천670억원을 출자하여 지분을 100% 확보할 계획이며, 이는 LNG캐나다 ...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가짜 '우편물 도착 안내서'가 발견되며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 안내서는 실제 형태와 유사하게 ...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28일,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8000명 이상이며 추가로 1만명을 더 배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