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기능대가 올해 신입생유치에 부심하고 있다. 2001년 섬유패션대학으로 확대 개편하는 만큼 올해부터 우수학생을 유치해 바탕을 다지기 위해서다.
25일 현재 지원자는 200여명으로 29일 마감까지 지난해 경쟁률 3대1을 넘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 지원자가 적었던 섬유생산과, 섬유가공과 등 섬유계열 학과에 학생들이 몰려 고무된 분위기다. 교과과정이 유사한 섬유기술대가 올해부터 학생모집을 중단한데다 밀라노 프로젝트 추진으로 섬유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때문으로 기능대측은 분석하고 있다.
대학측은 남은 모집기간 동안 각 고교를 상대로 3개학과 증설, 패션계열 3년제 운영, 대구시내 중심지에 분원 설치, 대학발전기금 조성 등 지금까지 특별자문위원회를 거쳐 결정된 안건들을 중점 홍보할 방침이다.
李相勳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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