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총선 로고송 후보곡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이정현의 테크노댄스곡 '바꿔'에 대한 출마 예정자의 로고송 사용이 첫 허가됐다.
9일 한국대중음악작가연대 등에 따르면 작가연대는 지난 8일 전남 지역 출마예정자인 오모(40)씨에게 이정현의 '바꿔' 로고송 사용을 승인했다.
'바꿔'의 총선 로고송 사용 승인은 이 노래의 작사.작곡가로 저작권을 갖고있는 최준영씨가 최근 작가연대 회원으로 가입, 그 사용승인 권한을 위임한 이후 이번이 처음.
작가연대 관계자는 "작곡가 최씨가 권한을 위임한 이후 오씨가 가장 먼저 '바꿔'의 사용승인을 요청했으며, 공천 반대자 명단에 포함돼 있지 않아 사용을 승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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