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는 구산동 분성산 정상에 시민천문대를 건설한다.
시에 따르면 오는 5월 총사업비 25억9천만원을 투입해 분성산 정상 3천300㎡ 일원에 연면적 660㎡ 규모로 시민 천문대를 착공한다는 것. 천문대는 자료실·전시실·시민휴계실 등을 갖추고 밤에는 우주관측소로, 낮에는 휴게전망대로 활용된다.
또 관측실에는 직경 60cm의 반사망원경과 20cm의 굴절망원경 2대 보조망원경 6대가 설치되고 자료실에는 천체도와 천체도서 등을 비치해 시민들과 학생들이 천문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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