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39.바이에른 뮌헨.사진)가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세계신기록을 세우게 됐다. 에리흐 리베크 독일대표팀 감독은 16일(한국시간) 마테우스를 포함해 23일 네덜란드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 나설 엔트리 19명을 확정, 발표했다. 마테우스가 네덜란드전에 뛸 경우 A매치 144회 출전을 기록, 전 스웨덴대표팀 골키퍼 토마스 라벨리가 보유중인 A매치 세계기록(143회)을 넘어선다. 61년생인 마테우스는 80년 국가대표에 뽑혀 5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 백전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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