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남녀 궁사들이 올들어 좋은 첫 출발을 보이고 있다. 대구.경북 실업팀 선수들은 올들어 잇따라 열린 국내외 실내대회(18m)서 우승을 안으며 산뜻한 스타트를 보이고 있다.
대구서구청 이점숙은 지난 27일 상무웅비관에서 끝난 제1회 궁우회 실내 양궁대회서 여자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또 이에 앞서 대구 중구청도 25일 경기도 수원강남체육관서 끝난 제3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실내양궁대회 남자단체전서 종합우승했다.
특히 스카웃 파문으로 경북과 충북간 갈등의 틈바구니서 시달렸던 전국가대표 김수녕은 지난1월 경북 예청군청 양궁팀에 입단 뒤 처음으로 지난20일부터 일본 동경서 열린 국제 실내양궁대회에 출전해 여자일반부 우승을 챙겼다.
대구서구청 나준식감독과 경북예천군청 문형철감독은 "실내대회는 18m경기여서 선수들이 제 기량을 제대로 발휘했는지 여부는 두고 볼 일이지만 좋은 출발로 앞으로 활약을 기대해 볼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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