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이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 입맛을 돋구는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은 땅두릅을 대량 재배하는 작목반이 있어 화제.
경주시 불국동 땅두릅 작목반(반장 김택규·60) 회원 27명은 지난 98년부터 1만9천400평에 무공해 땅두릅을 재배,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첫해 13t 생산에 6천500만원 소득에 이어 지난해 18t, 9천만원, 올해 22t 생산에 1억1천만원 소득을 목표로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땅두릅은 피를 맑게하고 신경통,당뇨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한방에서 관절염, 두통, 치통, 수족불수, 부종 등의 치료제로 쓰인다.
작목반장 김씨는 전국의 생산지를 찾아 다니며 기술을 익히고 여러차례 실패를 딛고 일어서 현재의 성과를 일구어냈다.
2월말부터 5월말까지 농번기 이전에 출하가 완료돼 농촌유휴 일손을 활용할 수 있으며 밀식재배도 가능하다.
수확한 땅구릅은 불국사농협을 통해 전량을 울산, 부산, 대구 등지로 보내지고 있으며 일반 주문도 받고 있다. (0561)746ㅡ0093.
경주·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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