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성지를 방문 중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22일 베들레헴을 방문, 교황으로서 예수 탄생지에 가보고 싶다는 오랜 꿈을 실현시키고 요르단강 서안의 팔레스타인 난민촌을 찾았다.
교황은 난민촌에서 중동을 비롯한 전세계 지도자들이 팔레스타인 난민의 참상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호소했다. 베들레헴에서는 예수탄생교회 옆 '말구유 광장'에서 집전한 미사 강론을 통해 "팔레스타인 자치 지역에 살고있는 기독교인들도 존중돼야 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아라파트 수반이 영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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