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락 미끼 4억원 챙겨

대구지검 조사부 이성희 검사는 31일 부동산을 경락받아 주겠다고 속여 수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전 대구지검 기능직 직원 조모(47.대구시 북구 태전동)씨를 구속했다. (본지 3월22일자 31면 보도)

조씨는 지난 97년 5월 김모씨에게 부동산을 경락받아 되팔아 2배 이상 남겨주겠다고 속여 대구지검 현관 앞 마당에서 자기앞수표 2천600만원을 받는 등 2명으로 부터 7차례에 걸쳐 4억여원을 받은 혐의다.

崔在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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