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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베트남 양민학살', 젊은층 진상규명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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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지 보도미국의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최신호(10일자)에서 한국군이 베트남전 중에 저지른 양민학살 사건을 다루면서 한국의 젊은층 사이에서 일고 있는 진상규명 노력과 보상 움직임을 보도했다.

이 주간지는 지난 1967년 4월1일 베트남 남부 빈 쉬안에서 한국군에 의해 생후4일된 아기와 아내 등 4명의 가족이 몰살된 응웬 반 토이(71)의 피해를 예로 들면서서방과 베트남의 학자들은 한국군에 의한 양민학살이 수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위크는 토이의 마을에서 발생했던 것과 비슷한 한국군의 양민학살 사건을 여러곳에서 자체 확인했다고 전하면서 이들 한국군은 '영웅'으로 귀국해 공산주의에 맞서 싸운 자긍심으로 환영을 받았지만 현재는 양민학살을 규명하려는 젊은세대의 공격을 받고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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