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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총결산-관중은 증가 운영은 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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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년부터 꾸준하게 계속돼온 프로농구 관중수의 증가세는 올 시즌에도 이어졌다.3일 한국농구연맹(KBL)의 공식 집계에 따르면 모두 84만4천163명의 유료 관중이 99-2000 애니콜 프로농구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경기에 입장, 경기당 평균 3천432명이 농구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시즌의 78만8천104명(경기당 평균 3천217명)보다 6·68% 증가한 것으로 이러한 증가세가 계속된다면 수년안에 프로농구도 100만 관중시대를 맞을 것으로전망된다.

입장수익은 관중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34억4천201만원으로 지난 시즌의 36억9천9만원보다 오히려 7.1% 줄어들었지만 프로농구 인기를 확산하기 위한 입장료 인하와 팬클럽 회원에 대한 할인 등 각 구단이 펼치는 다양한 판촉 행사로 이는 결국 장기투자라는 분석이다.

한편 관중수의 증가세에 볼 수 있듯이 전체적으로 프로농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숙한 경기 운영이 계속돼 농구팬들을 실망시켰다.

심판판정에 대한 불신이 높아지면서 판정에 불만을 품은 팀관계자들의 항의가 끊이지 않았고 테크니컬 파울의 수도 지난 시즌의 148개에서 152개로 증가,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을 짜증나게 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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