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등판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산뜻하게 시즌을 출발한 박찬호(27.LA다저스)가 10일(한국시간) 새벽 2시10분 뉴욕 세어 스타디움에서뉴욕 메츠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첫 경기에서 시범경기 부진에 따른 우려를 씻어내고 특유의 빠른 직구와 체인지업, 파워커브를 마음껏 구사한 박찬호는 지금까지 메츠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는 비교적 잘 던졌기 때문에 기대를 걸고 있다.
작년까지 박찬호는 메츠와의 경기에 8차례 등판, 34이닝동안 10점만 내줘 방어율 2.60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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