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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인체 무해 우리 육류 소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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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와서 구제역의 충격이 다소 진정되는 것 같아 퍽 다행이다. 대구·경북에는 전염이 되지 않았다는 보도는 반가운 일이다.

정부에서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시행한 강도높은 방역조치는 다른 가축에 전염돼 축산업이 붕괴 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인체에는 무해한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이 국내산 육류를 소비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갑자기 육류 소비를 줄이면 수입 개방에 수출금지까지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이중 삼중의 고통을 안겨주는 셈이므로 성숙된 국민의식이 더욱 요구된다.

축산농의 시름을 덜어주고 우리나라 축산기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정부 관련단체, 소비자가 합심하여 국내산 축산물 소비를 정상으로 유지시켜야 한다. 수출 중단으로 인한 과잉생산(국내 생산량의 10%) 때문에 소비촉진은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식육판매업소도 해야할 일이 있다. 판매부진으로 인한 수입감소를 우려 가격을 내리지 못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생산비 이하로 떨어진 산지 가격에 연동, 소비자가격을 인하함으로써 소비를 촉진시켜야 한다.

축협은 사육의욕 저하 등 실의에 빠진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축산물 할인행사와 시식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소비자들이 소비확대에 관심을 기울여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것이다.

신철수(축협 대구시범판매장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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