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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검찰, 수하르토 일가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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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검찰은 18일 수하르토 전 대통령 가족에 대한 부패혐의 조사의 일환으로 장녀 루크마나를 소환, 조사에 들어갔다. 검찰은 자선재단을 통해 모금한 수백만 달러의 유용사건에 대한 신문에 응하라는 소환장을 지난 주 발부했었으며, 가족 중 그녀가 처음으로 소환에 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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