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필립스 LCD는 20일 세계 최초로 화면의 크기가 크고 해상도가 더욱 선명한 15.7인치 모니터용 TFT-LCD(초박막 액정표시장치.사진)를 개발, 5월부터 양산에 돌입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현재 LCD 시장에서 주종을 이루고 있는 15인치급 XGA 보다 사이즈가 크고 해상도는 17인치급인 SXGA를 적용, 고성능 모니터에 사용할 수 있다는 것.
현재 모니터용 LCD 시장의 주종제품은 15인치 XGA급으로 국제시장의 점유율이 75% 이상을 보이고 있는데 소비자들이 대형화와 선명한 화질을 선호하는 추세에 맞춘 것. 가격도 15인치급과 비슷해 향후 시장의 선도제품으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회사관계자는 "15인치 모니터용 LCD 는 현재 100만대 이상 공급, 국제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15.7인치 SXGA가 본격 양산되면 내년부터 시장점유율(현재 25%)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구미.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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