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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붕괴사고 전면 재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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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구 남산동 신남네거리 지하철 2-8공구 붕괴사고 원인에 대한 정밀 재조사가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는 25일오후 안전진단 기관단체, 대학교수를 포함한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개최, 시민의혹 해소차원에서 신남네거리 지하철 붕괴사고 안전진단을 다시 실시하기로 했다.

이같은 조치는 시공사인 삼성물산이 용역을 의뢰한 한국건설안전기술협회가 지난달 24일 "이상 토압으로 지반이 움직여 흙벽이 붕괴된 사고로 기술적 관점에서 예측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 사고"라고 안전진단 결과를 발표, 시민단체와 검찰이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날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진단 범시민 추진위원회' 혹은 '자문위원회'를 구성, 안전진단 용역업체 선정과 계약 등 용역을 주관하도록 할 계획이다.용역업체 선정은 전국 104개 안전진단 업체중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 '한국지반공학회'와 수의계약하거나 우수 용역업체를 대상으로 한 지명 경쟁입찰로 추진할 방침이다.

曺永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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