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마이애미 먼저 2회전 진출

마이애미 히트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꺾고 플레이오프 2회전에 선착했다.마이애미는 30일(한국시간) 미시간주 오번 힐에서 열린 99-2000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1회전 디트로이트와의 3차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쳐 91대72로 압승했다.

이미 2승을 확보해 놓고 있던 마이애미는 파죽의 3연승으로 8강에 가장 먼저 진출했다.

마이애미는 야투 성공률 52%, 리바운드 47개로 30%대의 야투 성공률과 34개의리바운드에 그친 디트로이트를 일방적으로 공략했으며 팀의 주축 알론조 모닝(12점)을 22분만 뛰게하는 여유까지 보였다.

디트로이트는 그랜트 힐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3연패, 플레이오프에서 무기력하게 탈락했다.

피닉스 선스는 69대79로 뒤지던 마지막 4쿼터에서 16점을 몰아 넣은 토드 데이와 자신의 플레이오프 첫 트리플 더블을 작성한 페니 하더웨이(17점.12리바운드. 13어시스트)의 활약으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101대94로 역전승했다.

◇30일 전적

마이애미 91-72 디트로이트

(3승) (3패)

피닉스 101-94 샌안토니오

(2승1패) (1승2패)

시애틀 89-78 유타

(1승2패) (2승1패)

인디애나 109-96 밀워키

(2승1패) (1승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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