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당국이 불필요한 공공 건물 매각 입찰에 나서고 있으나 응찰자가 없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공공건물은 IMF 이전 까지만 해도 응찰자가 몰렸으나 지역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금은 아예 응찰자가 없다는 것.
상주시의 경우 옛 중앙동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 남성동 중앙시장 택지 3필지, 화북면사무소 관사 등에 대해 매년 반복 입찰에 나서고 있으나 전혀 팔리지 않고 있다.
또 시내 중심지에 있는 옛 적십자병원 건물과 부지 등 상당수 공공기관 청사 등도 수년째 원매자가 없어 폐허처럼 방치돼 있다.
이때문에 건물 관리 소홀로 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야간이면 청소년들이 빈 건물 주변에 몰려 탈선 장소로 변하고 있다.
시는 중앙동사무소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입찰 공고에 나섰으나 응찰자가 없어 유찰되자 또 다시 예정가를 낮춰 입찰할 방침이다.
張永華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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