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이번 달 중에 1인당 하루 식량 배급량을 현행 200g에서 150g으로 줄일 것이라고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이 최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밝혔다.
피터 스머든 WFP 대변인은 북한의 1인당 하루 식량 배급량은 최근까지도 300g이었으나 지난해 수확한 양곡이 바닥남에 따라 현행 200g을 다시 150g으로 줄이려한다면서 1인당 최소 필요량은 500g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도시와 동북부 산악지역에서 식량난이 심각하며 이 지역 주민들이 식량을 친척이나 구호기구들의 자선에 의존하는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북한 정부는 지난 95년 이래 굶어 죽은 북한 주민이 22만명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국제 구호기구들은 이같은 수치가 매우 적게 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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