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대가야의 고분군이 산재하고 있는 고령읍 지산리 주산성 일대 172만㎥를 15억1천만원을 들여 연차적으로 사적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사적 61호인 고령읍 지산리 주산성 일대는 160여기의 가야시대 고분이 산재해 있으며 성곽 1.3㎞와 성내 시설물에다 일제 당시 세운 대가야성지비, 향교, 유물전시관, 산림욕장 등이 설치돼 연차적으로 종합적인 사적공원 조성을 통해 대가야의 고도인 고령지역을 각광받는 관광지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金仁卓기자 kit@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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