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연말까지 사업자를 선정하게 될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 사업권의 잠재가치가 20조원을 넘는다는 보고서가 최근 제출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금융기관인 모건 스탠리 딘 위터는 최근 보고서에서 한국시장의 IMT 2000사업권 내재가치는 총 182억1천700만달러(약20조원), 3개 사업자만을 선정할 경우 개별사업권당 60억7천200만달러(약6조6천만원)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같은 분석은 최근 종료된 영국의 IMT-2000사업권 경매결과를 기준으로 97년 현재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각국의 인구와 국민총생산(GNP), 구매력, 정보화 및 산업수준 등을 종합 비교해 산출한 것이라고 모건 스탠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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