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년체전에서는 대구와 경북 모두 기록종목에서 극심한 부진을 보였고 체급과 단체경기에서도 저조하는등 종목간 편차가 심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번 체전에서 가장 많은 72개의 금메달이 걸린 수영에서 대구는 4개획득에 그친 반면 경북은 1개의 금메달도 따지 못했다. 또 두번째 많은 44개의 금메달이 걸린 육상에서도 대구와 경북은 2개와 4개의 금에 그치는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이밖에 태권도(33개)와 역도(27개)·레슬링(24개)·유도(22개)·롤러(18개)·양궁(16개)·씨름(14개)등 일부에서 만족할만한 성적을 거두지 못하는등 종목간 심한 편차를 보였다. (종목별 금메달 현황참조)
또한 단체 팀경기에서도 대구·경북은 부진의 늪에서 허덕였다. 특히 경북은 아예 단체경기에서 1개의 금메달도 따지 못했고 대구는 럭비와 테니스·배구종목에서 간신히 1개씩의 금메달을 기록했다. 또 경북체육중은 한개의 금메달도 거두지 못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저조한 성적에도 불구, 대구는 지난해 소년체전때 하나의 금메달도 따내지 못했던 양궁에서 2개의 금수확을 올렸다.
또 경북 경우 체조에서 강세를 보여 포항제철서초교와 포철제철중 선수5명이 무려 10개의 금을 챙겼다. 이는 경북의 전체 금메달 22개의 절반수준. 특히 포철서초6년 김효빈은 4관왕을 기록하며 체조 꿈나무로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
정인열기자 oxe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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