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개막을 2년 앞둔 2002년 월드컵축구 입장권의 일부가 인터넷 판매를 통해 보급될 것이라고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일 보도했다.
일본 축구관계자에 따르면 인터넷 판매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은 250만장의 총 입장권 중에서 한일양국의 국내 판매분을 제외한 해외판매분 120여만장의 일부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세계로 판매한다는 것.
지난 프랑스대회에서는 입장권 유통과정에 여러 업자들이 개입됐던 관계로 입장권이 실수요자의 손에 전달되지 않는 등 많은 문제들이 발생됐었다. 그러나 오는 10일 개최되는 축구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채택한 인터넷 입장권판매는 중간업자가 없는 조직위원회 직접판매 방식을 취하고 있다.
2002년 월드컵에서도 입장권의 공정한 판매방법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판매 방식은 문제해결의 유력한 수단이 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한편 일본 국내분 입장권은 우송에 의한 추첨판매방식이 될 것으로 보이나 이 구입 방식은 일본서 행해지는 시합의 입장권 뿐이어서 일본의 축구팬이 한국서 열리는 시합의 입장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판매를 이용하게 된다.
박순국 편집위원 toky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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