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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여인 감금.폭행

고령경찰서는 유모(41.대구시 동구 율하동)씨에 대해 납치 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달 28일과 1일 두차례에 걸쳐 내연 관계인 박모(40.식당업)씨를 고령읍 모여관에 감금한후 폭행, 뇌진탕 등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혔다는 것.

교통사고 목격 미끼 사기

고령경찰서는 1일 정모(50.대구시 동구 신천3동)씨를 변호사법위반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기 및 횡령 등 전과 7범인 정씨는 지난 98년 6월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모 다방에서 이모(41.대구시 수성구 상동)씨에게 이씨 생질 교통사고 목격자라며 접근, 유리하게 처리할 것을 약속하고 모 검사에게 부탁한다며 3차례에 걸쳐 100만원을 받아 챙겼다는 것.

70대 공격한 사냥개 사살

1일 오후 6시20분쯤 부산시 해운대구 중2동 이모(47)씨 집 마당에서 5년생 사냥개인 로트와일러 1마리가 가정부 노모(70.여)씨를 20여분간 물어뜯어 노씨의 오른쪽 팔 일부가 절단됐으며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사냥개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사살됐다.

유조차동원 기름 훔쳐

포항북부경찰서는 2일 공사현장에 보관된 경유 4드럼을 훔친 혐의로 정모(3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31일 밤10시쯤 포항시 북구 용흥동 속칭 감실골 지하수 개발현장에 보관해둔 김모(43)씨의 경유 4드럼을 유조차를 동원해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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