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과 산업은행 등 새한그룹의 채권금융기관들은 2일 새한그룹 주력 계열사인 (주)새한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채권단은 특히 이번 워크아웃 수용의 전제조건으로 대주주로부터 주식과 경영권포기각서를 받은 바 있어 앞으로 워크아웃 신청기업들은 오너의 사재출연이나 경영일선 퇴진 등이 전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채권단은 이날 오후 3시 한빛은행 본점에서 전체 37개 채권금융기관 중 32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어 (주)새한의 워크아웃을 받아들이기로했다고 밝혔다.
채권단은 지난달 27일 (주)새한미디어의 워크아웃도 수용한 바 있어 새한그룹 2개계열사의 워크아웃은 모두 수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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