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르면 9월, 늦어지면 10월쯤 팬들 앞에 선보일 예정인 마돈나의 새앨범 'Music'이 발매도 되기 전에 말썽을 일으키고 있다. 이 앨범 머리곡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몇주일동안이나 유포된 사실이 드러난 것.
이 때문에 마돈나의 새앨범 제작진들은 미리 찍어놓은 뮤직비디오만은 절대 누설되지 않도록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마돈나의 새앨범 'Music'의 머리곡이 사이버 공간을 통해 인터넷 사용자에게 수주동안에 걸쳐 다운로드됐다는 사실과 관련, 마돈나의 매니저 카레스 노먼(Caresse Norman)씨는 지난 달 31일 "아직 작업중이어서 수개월간 공개를 않을 예정이었는데 완전히 도둑맞았다"며 "마돈나의 음악에 대해 다운로드를 제공하는 사이트는 마돈나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마돈나가 소속된 '메버릭 레코딩사(社)'의 모기업인 '워너 브러더스 레코드'도 "저작권 침해행위는 심각한 사건"이라며 "우리 저작권을 침해하는 행위를 중단하지 않으면 어떤 사이트라도 형사적 책임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발끈했다.
마돈나의 새앨범 'Music'은 펑크스타일을 가미, 비트가 강한 댄스곡으로 구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돈나는 올 9월 예정인 둘째 아이 출산때문에 뮤직비디오의 촬영을 지난 4월말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져 앨범 제작자들은 이마저 누출되지 않게끔 보안을 유지하고 있다.
崔敬喆기자 koa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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