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버드대는 8일 졸업식에서 일본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郞·65)씨와 미 보스턴교향악단 음악감독인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小澤征爾·64)씨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9일 보도했다.
하버드대는 오에씨의 창작활동에 대해 "일본에서 가장 섬세한 작가로 알려지고있으며 개인적인 체험을 바탕으로한 문학작품을 창작해 왔다. 그 작품은 감동, 불안,고통을 수반, 블랙 유머로 채색됐다"고 평가했다.
이 대학은 또 오자와씨의 활동에 대해 "새로운 음악에 적극 대처하고 있으며 보스턴교향악단의 음악을 세계인들에게 전달했다"고 지적했다.
오자와씨는 2002년 오스트리아의 빈 국립가극장의 음악감독에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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