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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5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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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비추미가 금호생명 팰컨스를 누르고 5연승을 기록했다.현대건설 하이페리온과 신세계 쿨캣도 한빛은행 한새와 국민은행을 제압, 선두추격에 나섰다.

삼성생명은 16일 장충체육관에서 계속된 한빛은행배 2000년 여자농구 여름리그6차전에서 정은순(28점·3리바운드)의 공수에 걸친 맹활약으로 금호생명을 90대69로 울렸다.

삼성생명은 이로써 올시즌 개막전만 현대건설에 내준 이후 5연승했고 신생팀 금호생명은 1승5패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삼성생명 정은순은 피로누적으로 스피드가 현격히 떨어진 1라운드 MVP 천 난( 20점·8리바운드)을 여유있게 따돌려 1쿼터를 25대13으로 앞섰다.

상대 수비가 정은순과 김계령(8점) 포스트플레이를 막아내느라 고전하자 삼성생명은 이미선(15점·8리바운드)과 박정은(11점)이 외곽포를 쏘아대 점수차를 벌려 43-29로 전반을 마감했다.

현대건설은 이어 열린 경기에서 후반에만 3점슛 6개를 작렬시킨 '성산댁' 박명애(23점·7리바운드)의 원맨쇼로 한빛은행을 75대70으로 제압해 1라운드 패배를 설욕했다.

현대건설은 4승2패를 기록, 삼성생명을 1게임차로 추격했으며 한빛은행은 2승4패로 공동 4위에 머물렀다.

신세계 쿨캣은 시즌 첫 트리플더블을 세운 정선민(19점·13리바운드·12어시스트)을 앞세워 중반이후 무성의한 경기를 펼친 국민은행을 103대60으로 대파하고 현대건설과 함께 공동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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