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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WTO 탈퇴 촉구 결의안 표결키로

미 하원은 21일 미국의 세계무역기구(WTO) 탈퇴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21일 표결할 예정이라고 딕 아미 공화당 원내총무의 대변인이 20일 밝혔다.

WTO 탈퇴 촉구 결의안은 당초 20일 표결에 들어가려다 예산 관련 토의때문에 하루 늦춰졌으나 의원들의 지지가 낮아 기각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미 의회는 1994년 미국의 WTO 가입을 승인하는 법안을 채택하면서 5년마다 한번씩 미국의 회원 자격 유지 여부를 검토하도록 하고 있다.

▨베트남, 클린턴 11월 방문설 시인

베트남 정부는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오는 11월 베트남을 방문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판투이탱 베트남 외무부 대변인은 20일 클린턴 대통령이 11월 브루나이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회의) 정상회담이 끝난 뒤 베트남을 방문할 것이라는 워싱턴발 외신 보도에 대해 "방문이 사실이라면 환영할 만한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클린턴의 베트남 방문이 성사되면 이는 베트남 종전 25년만에 처음으로 미국 대통령이 베트남을 방문하는 것으로 양국 관계의 완전한 복원을 의미한다.

▨이스라엘 연정 와해 위기

이스라엘 정통 유대교 정당인 샤스당 출신 각료 4명이 20일 중동평화협상을 둘러싼 이견 등으로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에후드 바라크 총리 측근이 밝혔다.

이들의 사임서 제출은 바라크 정부가 샤스당이 운영하는 교육시설과 민간 라디오방송국에 대한 재정 지원을 거부한데 따른 것으로 바라크 연립정부 탈퇴도 불사하겠다는 샤스당의 최후 통첩으로 풀이된다. 샤스당 출신 차관 3명도 이날 동반 사임했다.

팔레스타인 및 시리아와 벌이고 있는 평화협정을 승인받기 위해 샤스당의 지원이 필요한 바라크 총리는 그러나 "샤스당에 대한 굴복은 없을 것"이라고 밝혀 연정 유지를 위해 샤스당에 연연하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외신종합=金英修기자 stella@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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